다른 박물관과 달리 울렌 슨탈루는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바어인 “Ulating blencong sejatine tataraning lumaku”이라는 말로 따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 말의 뜻은 바로 블른총(기름 쓰고 만든 초)은 인간들의 인생을 살면서 길을 안내해주는 것입니다.

울렌 슨탈루 박물관은 고대 마타람 왕국의 역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타람 왕국은 솔로와 족자카르타에 위치한 4개의 왕궁으로 나뉘며 그것은 바로Surakarta 왕궁, Yogyakarta 왕궁, Praja Mangkunegaran 왕궁, 그리고 Kadipaten Pakualaman왕궁입니다.

이 곳에서 우리가 다양한 그림, 왕족의 사진들, 족자카르타와 솔로 바틱 천 컬렉션, 오래된 자바 전통 악기, 힌두와 불교 상징하는 조각상 등등 볼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족자카르타 바틱 장인인 Haryono라는 분이 설립한 박물관입니다. 인도네시아 역사 특히 자바 문화를 많이 사랑하며 옛날부터 자바 전통 문화 물품들을 수집해왔습니다.

Haryono 가족이 그동안 수집한 컬렉션 말고 울렌 슨탈루 박물관에Ulating Blencong (박물관 운영자) 재단이 기증한 물품들도 있습니다.

울렌 슨탈루에 있는 수많은 방 중에Tineke를 위한 시의 방은 제일 특이합니다. Tineke는Surakarta Pakubuwono XI 왕의 딸이며 네덜란드어로 지은 이름입니다. 계급이 달라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부모님의 허락을 못 받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다 친구들과 친척들이 Tineke에게 위로의 편지를 많이 보냈습니다. 그 편지들은 이 방에서 보고 읽어볼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 들어가면 자연석으로 만든 기둥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몇 개의 방을 지나 유럽 스타일로 지은 성처럼 생긴 하얀색 건물을 우리를 맞이할 것입니다.

이 박물관의 건축은Museum of Modern Art (MoMA)을 만든 일본 건축가인Yoshio Taniguchi에게 영감을 받아 지었습니다. Yoshio Taniguchi는 박물관 건물은 가치가 높은 예술품은 뛰어나게 하는 것이 아닌 안에 전시된 물품들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울렌 슨탈루를 방문하면 모든 방에서 전시된 물품들을 사진 못 찍게 해서 인터넷에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렇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관리자가 몇개의 사진 스팟을 준비했습니다. 그 중에 보로부두르 사원에 그려진 한 장면이 이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이 삐뚤어진 상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 것은 현대 사람들의 자바 문화의 대한 관심이 많이 없어져 안타까움을 표현합니다.

울렌 슨탈루 박물관은 족자카르타 시내에서 약 25 km 떨어지며 머라피 화산쪽에 위치합니다. 이 박물관은 월요일 제외해 관람이 가능합니다. 박물관 문 닫기 30분 전까지 티켓 사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현지 가이드도 있으니 역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현지인: 성인 40.000 루피아, 어린이 20.000 (5 세 ~ 12세)
외국인: 성인 100.000 루피아, 어린이 60.000 루피아(5 세 ~ 12세)

관람시간:
월요일: 휴무
화요일 ~ 금요일: 오전 8시 – 오후 4시
토요일 ~ 일요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문의:
웹사이트: www.ullensentalu.com
인스타그램: @ullensenta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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