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로 파쿠알라만 (Puro Pakualaman) 궁전에서 열리는 왕실 근위대 교대식은 클리원 (Kliwon) 토요일(자바 달력) 또는 짧게 말하면 35일에 한 번씩 열린다.  가장 최근의 기념식이 2019년 9월 7일 토요일에 열렸다. 따라서 앞으로 35일까지 세어보면 또 다른 클리원 토요일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의식에는 왕실 군대의 두 병력이 연루될 것이다. 그들은 브르가다 롬복 아방 (Bregada Lombok Abang) 군인과 브르가다 플랑키르 (Bregada Plangkir) 군인으로 불린다. 그 두 군대를 구분하는 것은 꽤 쉽다. 브르가다 롬복 아방 군인은 빨간 휘장을 가지고 있고, 브르가다 플랑키르 군인는 검은 휘장을 들고 일어섰다.

이 의식의 하이라이트는 군대 깃발들의 교환 과정이다. 두 군대는 드와 자(Dwaja)라는 군대 깃발를 이끌고 궁전 문 앞에서 준비를 했다. 임무를 다한 군대의 대표자는 비번 군대의 드와자를 다시 초소로 데려가고, 새로운 군대의 다른 군대는 이전 드와자가 배치된 게양대에 새로운 드와자를 배치하게 된다. 그 의식은 이전 군대의 기지로 그 장소를 떠나면서 끝난다. 파쿠알라만 궁전에서 근위대 교대식이 비공개로 열리곤 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매일 왕궁을 방문하기 위해 문을 열게 되면서, 대중들은 이 드문 행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보통 전통 공연 축제가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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