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ung Kidul에 있는 해변의 매력은 하얀 모래와 투명한 바다뿐만 아니라 그 해변에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들도 매력적입니다. 응으르네한 해변에 가면 관광객들이 어부들이 생선을 잡으러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치도 예쁘지만 어부들의 배들도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 해줍니다.
응으르네한 해변은 많이 유명하지는 않지만 족자카르타에 여행 갈 계획이 있으면 꼭 한번 가보는 게 추천합니다. Desa Kanigoro, Kecamatan Saptosari, Kabupaten Gunung Kidul, Jogjakarta에 위치한 이 해변은 족자카르타 시내에서 60km정도 떨어지며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접근하면 2시간정도 걸립니다. Gunung Kidul에 있는 다른 해변들처럼 응으르네한 해변에 가는 길도 꼬불거립니다.

응으르네한 해변에 도착하면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풍경과 가지런히 정리된 어부들의 배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는 마을 사람들이 대부분 어부로 일해 응으르네한 해변은 ‘어부 해변’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응으르네한 이름은 자바어인‘reneh’이라는 단어에서 왔습니다. 한국어로 치면 ‘일로 오세요’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이 해변을 많이 보러 올 수 있는 기대로 응으르한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해안선이100 m2 밖에 안되는 해변이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변 양 옆에 큰 절벽도 있습니다. 파도가 잔잔해 방문객들이 여기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 드론으로 촬영을 하면 응으르네한 해변은 동그랗게 보일 것입니다. 이 때문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 곳에 많이 찾아옵니다. 응으르네한 해변이 있는 마을에 어부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여기서 우리가 어부들이 바다로 출발하기 전에 준비하는 과정과 바다로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구경하다 배가 출출하면 주변에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해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부들이 직접 잡아온 싱싱한 생선들을 파는 곳도 있으니 집에 돌아가기 전에 한번 사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시장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응으르네한 해변에 들어가는 입장료는 5.000 루피아이며 한화로 약 400원입니다. 오토바이 주차비는 3.000 루피아이고 자동차는 5.000 루피아입니다. 관광객들이 꼭 필요한 시설들도 갖췄으며 화장실, 기도실, 주차장, 그리고 식당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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