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랑안 사원은Dusun Morangan, Sindumartani, Ngemplak, Sleman, Jogjakarta에 위치합니다. 므라피 화산에 있는Gendol 하천 근처에 있습니다. 이 사원은 고대 마타람 왕국 시대인 9-10세기에 지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을 주민들의 거주지 가운데에 위치하며 이 사원은 깊이 1,5미터정도된 땅 안에 묻혀 있었습니다. 족자카르타에 있는 다른 사원들의 비해 그리 유명하지 않았습니다. 중앙에 있는 탑은7,98 x 7,98미터 정사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탑에서 우리가 시바 비슈누의 와이프인 Parvati여신을 상징하는 yoni를 볼 수 있으며 이 사원을 힌두교 사원은이라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작은 탑들은4 x 4미터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이 사원의 특이한 점 중 하나는 시바 비슈누가 타고 다니는 동물인Nandi 석상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여기서 우리가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벽면을 볼 수 있으며 그 중에Tantri Kamandakan 우화가 있습니다. 이 우화는 호랑이가 염서에게 사기를 당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원래 이런 이야기들을 불교 사원에서 주로 볼 수 있으나 힌두교 사원인 여기서도 만날 수 있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모랑안 사원은 지금까지 계속 복원하고 있지만 평소처럼 관괭객들을 편하게 구경할 수 있게 문을 엽니다.
모랑안 사원은 읽을 수 있는 6개의 부조로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부조는 두 남성 가운데에 꽃이 있는 부조이며 힌두교 세레모니 준비 과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두번째 부조는 작은 항아리를 들고 있는 두 여자 사이에 큰 항아리가 있는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항아리는 죄를 지울 수 있는 성스러운 물을 담은 것이라고 믿습니다. 세번째 부조는 두 여자가 코끼리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코끼리는 양반이나 높은 사람들만 키울 수 있는 동물로 유명합니다. 네번째 부조는 3명의 신은 연꽃을 들고 있는 모습이며 여섯 번째 부조는 가나가 수탉을 들고 있는 부조입니다. 가나는 시바 신의 옆에 계속 따라다니는 힌두교에 나온 작은 생물이며 수탉은 제물로 많이 바치는 동물입니다.
모랑안 사원은 입장료가 따로 없으나 게스트 방문 책에서 이름만 적으면 된다고 합니다. 이 사원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사까지 문을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