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ungkidul에 있는 해변들은 투명한 바닷물과 아름다운 하얀 모래사장로 유명했으나 조간 해변은 다릅니다. 이 해변에 하얀 모래사장을 볼 수 없지만 다른 해변에서 만날 수 없는 폭포가 있습니다.
Desa Purwodadi Kecamatan Tepus Kabupaten Gunungkidul, Jogjakarta에 위치한 조간 해변은 다른 해변의 비해 그리 유명하진 않습니다. 족자카르타 시내에서 약 74 km 떨어지며 차 타고 접근하려면 2시간정도 걸립니다. 가는 길이 꼬불거리며 양쪽에 카르스트 산맥들이 보일 것입니다.
조간 해변에 폭포가 있으며 폭포수가 바다로 향합니다. 이 폭포수는 북쪽 산에서 흘러내립니다. 조간이라는 이름은 자바어이며 뜻은 ‘바닥’라고 합니다. 폭포수가 바다로 흘러내려 바다 밑으로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조간 폭포수는 높이10미터정도 된 절벽에서 떨어져 내립니다. 절벽 위에 초록초록한 나무가 많습니다. 폭포수가 잔잔하게 떨어져 내리지만 우기 때는 더욱 세졌습니다.
방문객들은 폭포 가까이 접근할 수 있게 관리자가 대나무로 만든 계단을 설치했습니다. 시원한 폭포수를 느끼고 싶다면 계단을 내려 갈 수 있습니다. 단 계단이 미끄러져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아드레날린 자극시키고 싶은 분들에게rappelling을 통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rappelling이라는 것은 관리자가 준비한 줄과 장비들을 쓰고 내려가는 방법입니다.

내리자마자 관광객들이 멋지가 떨어져 내리는 폭포가 볼 수 있습니다. 바위 위에 포즈를 잡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수영 원하는 분들은 물에 들어가 수영할 수 있습니다.
조간 해변를 방문하려면 늦은 오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가 질 때쯤에 절벽 위에 올라가면 아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젊은 애들이 이 곳에 와서 걸어서 내려가는 것보다rappelling을 이용해 내려가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조간 해변 입장료는 10.000 루피아이면 한화로 치면850원정도 되면Siung과 Nglambor 해변 입장료도 포한되어 있습니다. 주차비는 따로 내야하며 오토바이는 3.000 루피아이고 자동차 주차비는 5.000 루핑입니다. 관광객들이 필요한 시설들도 거의 다 갖추었으며 화장실부터 정자, 기도실, 그리고 식당까지 있습니다.

폭포가 있는 해변이 보기가 힘들어 족자카르타 여행을 하면 꼭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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