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카르타는 자연 관광 명소뿐만 아니라 역사 적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프람바난 사원을 방문하게 되면 프람바난 사원 북쪽에 있는 세우 사원에도 한번 가보는 게 추천합니다. 세우 사원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인도네시아에 유명한 로로 종그랑 전설 이야기도 이 곳에서 있습니다.

세우 사원은, 프람바난 힌두 사원과 같은 구역에 위치합니다. 정확한 주소는 Jalan Raya Solo KM. 16 Klurakbaru, Tlogo, Kalasan, Sleman, Daerah Istimewa, Jogjakarta입니다. 프람바난 사원에서800 미터정도 북쪽으로 가면 세우 사원에 도착할 것입니다.

세우라는 이름은 자바어이며 뜻은 1000 개랍니다. 이 단어는 로로 종그랑 전설과 관계가 있습니다. 옛날에 반둥 본도워소라는 왕이 있었는데 로로 종그랑이라는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하루만에 1000개의 사원을 만들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비문에 따르면 이 사원 원래 이름은 Prasada Vajrasana Manjusrigrha였습니다.

세우 사원은 8세기에 지었으며 그 당시 Syailendra 왕조 시대였다고 했습니다. 세우 사원은 처음에Mataram Kuno 왕국의 Rakai Panangkaran 왕이 지었으나 Sanjaya 왕조인Rakai Pikatan 왕이 완공했습니다. Rakai Pikatan 왕이 Syailendra 왕조의 공주와 결혼하게 되고 세우 사원 완공은Sanjaya 왕조가 하게 되었습니다.

세우 사원은 불교 사원입니다. 그래서Syailendra 왕조 시대 때 이 사원은 기도를 드리는 곳으로 쓰였습니다. 같은 구역에 있는 프람바난 사원과 전혀 다르지만 이 두 사원은 같은 곳에 있는 것을 보니 예전부터 두 종교는 큰 갈등 없이 서로 존중하면서 잘 살아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우 사원 길이 약 185미터이며 넓이는 165미터정도 됩니다. 입구는 동 서 남 북에 있지만 사람들 주로Drawapala 조각상이 있는 입구로 사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안산암으로 만든 이Drawapala 조각상의 높이는 약 2미터정도 되며 수호신으로 믿기도 합니다.

이름이 세우 또는 1000개의 사원이지만 실제 탑 개수는 249개밖에 없습니다. 중간에 큰 탑이 있으며 주변에 조그마한 탑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사원 높이는 30미터입니다. 주변에 있는 작은 탑들은Perwara와Penjuru 사원이라고 불립니다. 그렇지만 이 작은 탑들 중에 무너지거나 돌 일부가 없어지는 탑이 많이 있습니다.

세우 사원에 가게 되면 여기서 예쁜 사진들을 찍을 수 있고 자전거 대여해 주변 공원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세우 사원 옆에 박물관이 있는데 안에 들어가면 방문객들이 이 사원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고 복원 당시 사진들이거나 세우 사원 영화도 볼 수 있습니다.

세우 사원 입장료는 프람바난 사원 입장료를 포함해 성인 4만 루피아이며 어린이 2만 루피아입니다. 프람바난 사원과 세우 사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이 열립니다. 주말에 사람 많아 평일에 방문하는 갓이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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